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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갑자기 늘어난 매독…증상과 치료법은?

LabEun 2023. 8. 2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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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병 중 하나인 매독 환자가 급증해 일본에 비상이 걸리면서 국내에서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공교롭게 국내 매독 환자를 포함한 성매개감염병이 전년보다 8%가량 늘었다는 보건당국 통계가 공개되면서 일본 유행과의 연관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본에선 지난해부터 매독 환자 증가세가 심상치 않았다. ‘역대급’ 속도로 환자가 불자 도쿄도에서는 3월부터 익명으로 매독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무료 검사소를 설치했다. NHK 등 일본 언론은 전문가를 인용해 다양한 원인을 내놨다. 코로나19 사태로 사람을 만날 기회가 줄면서 SNS와 데이트 앱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와 성행위를 하는 이들이 증가한 것도 원인 중 하나로 분석했다. 일본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국경 문을 걸어 잠그는 등 방역 조치가 강화된 이후로도 매독 환자가 급증했다는 점을 들어 해외 유입보다는 국내 감염 확산에 무게를 싣고 있다......(뉴스 기사 중)

https://www.news1.kr/articles/5142901

 

日 매독 환자 급증, 우리나라도 작년보다 10%↑…"급증 우려는 낮아"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최근 일본에서 매독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7월 한 달 간 매독 환자가 전년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질병청에 따르면 올 한해 성매개감염

www.news1.kr


질병관리청 : 매독균

 

일본에서 갑자기 늘어난 매독~  그 증상과 치료법을 자세히 알아보자.

 

매독은 성병 중 하나로, 성관계나 혈액을 통해 전파된다.

 

매독의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초기 증상: 감염 후 1~3주 정도 지나면 발진이나 궤양이 생기며, 발진은 발기부전, 두통, 열, 인후통 등의 증상과 함께 나타날 수 있다.

2. 2차 증상: 초기 증상이 나타난 후 몇 주에서 몇 달 동안 나타나며, 발진이 전신에 퍼지고, 발기부전, 두통, 근육통, 열, 구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3. 3차 증상: 초기 증상이 나타난 후 몇 년에서 몇 십 년 후에 나타날 수 있으며, 뇌, 심장, 눈, 귀 등의 각 기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매독은 항생제(페니실린)을 이용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치료를 받지 않으면 중대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페니실린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 독시사이클린 등의 다른 항생제를 투여하게 된다. 치유 후에 감염이 확인되지 않을 때까지 주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또한 뇌 및 대동맥 등의 기관이 손상되었을 경우 상태가 회복되지는 않으며 면역성이 없어 다시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매독 검사는 혈액검사나 진단 검사 등을 통해 진행할 수 있는데, 만약 매독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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