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엔 비가 많이 오기때문에 습도가 높아져서 불쾌지수가 높아지고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워져요.
그래서 장마철일수록 위생관리에 신경써야하는데요, 특히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기때문에 음식물 보관 및 섭취에 주의해야한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부터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식중독이란 무엇인가요?
식중독은 식품섭취로 인해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에 의해 발생했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을 말해요. 우리나라에서는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가지 균을 식중독 원인균으로 규정하고 있답니다. 이 중에서도 포도상구균은 80도 이상에서 30분간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기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여름철 대표음식인 냉면 육수나 콩국 같은것도 조심해야하나요?
냉면 육수나 콩국처럼 상하기 쉬운 음식은 가급적이면 당일에 모두 먹는 게 좋아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남았다면 냉장보관 후 2~3일 내에 먹어야 안전하답니다. 또한 냉동실에 얼려둔 음식이라도 안심해서는 안돼요. 냉장고 안에서도 식중독균이 증식할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한 번 해동한 음식은 다시 얼리지 않는 것이 좋고, 조리한 음식은 최대한 빨리 먹도록 해요.
조리도구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행주, 도마, 수세미 등 주방용품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해요. 젖은 행주는 6시간 뒤면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균이 생기기 시작하므로 매일 10분 이상 삶거나 전자레인지에 8분 이상 가열해 살균하도록 해요. 칼과 도마 역시 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하며 육류용, 생선용, 채소용으로 나눠 쓰는 것이 좋아요. 만약 오염됐다면 세제로 깨끗이 씻은 다음 뜨거운 물을 부어 소독하거나 표백제를 풀어 담가둡니다.
주방뿐만 아니라 욕실도 습한데 어떤걸 유의해야 할까요?
욕실 바닥과 벽 타일 사이에 생기는 곰팡이는 주로 샤워 후 생긴 물기를 제대로 닦지 않아 생기는데요, 이를 예방하려면 목욕 후 마른 수건으로 몸의 물기를 꼼꼼히 닦아내고 환풍기를 돌려 습기를 제거하면 됩니다. 이미 곰팡이가 생겼다면 전용세제를 뿌린 뒤 화장지로 덮어두었다가 다음날 떼어내면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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