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건강/상식정보

미관과 친환경 모두 잡은 구글 신사옥 베이뷰캠퍼스 ~!!

LabEun 2023. 11. 8. 08:41
728x90
반응형

 

구글 베이 뷰 캠퍼스

 

구글의 베이뷰캠퍼스 (출처: https://www.siliconvalley.com)

바이오필릭 디자인 (Biophilic Design)은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고려하여 설계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연의 요소를 건축물이나 공간에 도입하여 사람들이 자연과 더 가까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Biophilic Design의 개념은 1984년 미국의 생태학자 Edward O. Wilson이 "Biophilia Hypothesis"라는 이론을 발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Wilson은 인간이 본능적으로 자연을 사랑하고 친화감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Biophilic Design은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자연의 재료나 색상을 사용하거나, 자연의 소리나 냄새를 도입하거나, 자연의 형태나 패턴을 모방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Biophilic Design은 스트레스 감소 효과, 주의력 향상 효과, 창의력 증진 효과, 웰빙 개선 효과 등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Biophilic Design은 점점 더 많은 건축물이나 공간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학교, 병원, 사무실, 호텔, 쇼핑몰 등 다양한 분야에서 Biophilic Design을 통해 사람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자연 채광을 최대한 활용한 건축물, 식물을 많이 심은 건물이나 공간, 자연의 소리나 냄새를 도입한 건물이나 공간, 자연의 형태나 패턴을 모방한 건물이나 공간 등이 Biophilic Design의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Biophilic Design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립생태원은 Biophilic Design을 적용한 "생태건축물"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일부 기업에서는 Biophilic Design을 적용한 사무실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Biophilic Design은 인간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건축 패러다임으로 주목받아

고 있습니다.


 

Biophilic Design을 활용한 건축물은 세계적으로 다양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사례를 몇 가지 소개해 드리면

 

  • 스위스의 "The Edge"는 Biophilic Design을 가장 잘 보여주는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 건물은 자연 채광을 최대한 활용하고, 식물을 많이 심어 건물 내부에 자연을 가져온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자연의 소리와 냄새를 도입하여 건물 내부에 자연의 생태계를 조성했습니다.

 

  • 미국의 "The Eden Project"는 온실 형태의 건축물로,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자연의 형태와 패턴을 모방한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건물 내부에 자연의 소리와 냄새를 도입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느낌을 줍니다.

 

  • 한국의 "국립생태원"은 Biophilic Design을 적용한 생태건축물입니다. 이 건물은 자연 채광을 최대한 활용하고, 식물을 많이 심어 건물 내부에 자연을 가져온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자연의 소리와 냄새를 도입하여 건물 내부에 자연의 생태계를 조성했습니다.

구글의 베이뷰캠퍼스 (출처: https://www.siliconvalley.com)

 

이외에도 세계적으로 Biophilic Design을 활용한 건축물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구글은 Biophilic Design을 이용한 구글 신사옥 "구글 베이 뷰 캠퍼스"를 완성했습니다.

 

Google은 지구에서 끌어온 지열 에너지와 태양 전지판의 복잡한 결합을 통해 거대한 새로운 Mountain View 캠퍼스 중 하나를 완전히 녹색으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구글의 베이뷰캠퍼스 (출처:https://www.siliconvalley.com)

구글의 베이뷰캠퍼스 (출처: https://www.siliconvalley.com)

구글 베이 뷰 캠퍼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위치한 구글의 최신 사옥입니다. 2017년 착공하여 2022년 5월에 완공되었으며, 구글의 사상 최대 규모인 10만 2190㎡의 부지에 2개의 사무동 건물과 각종 행사가 열리는 건물, 총 3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디자인

베이 뷰 캠퍼스는 바이오필릭 디자인(Biophilic Design)을 지향하며 건축되었습니다. 바이오필릭 디자인은 생명을 뜻하는 바이오(Bio-)와 그리스어로 사랑을 뜻하는 필리아(Philia)의 합성어로, 자연적 요소를 활용한 디자인을 뜻합니다.

이에 따라 베이 뷰 캠퍼스는 건물 외벽에 나무를 심고, 내부 공간에도 다양한 식물을 배치하여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건물의 창문을 크게 하여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하고, 지열 에너지를 활용하여 냉난방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구글의 베이뷰캠퍼스 (출처: https://www.siliconvalley.com)
구글의 베이뷰캠퍼스 (출처: https://www.siliconvalley.com)
구글의 베이뷰캠퍼스 (출처: https://www.siliconvalley.com)
구글의 베이뷰캠퍼스 (출처: https://www.siliconvalley.com)

구성

베이 뷰 캠퍼스의 2개의 사무동 건물은 각각 10층 높이로, 약 2만 명의 직원이 근무할 수 있습니다. 사무실은 개방형으로 설계되어 있어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협업할 수 있습니다. 또한, 휴게 공간, 운동 시설, 카페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습니다.

 

행사 건물은 각종 회의, 세미나, 행사 등이 열리는 공간입니다. 1,0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홀과 소규모 회의실, 전시 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구글의 베이뷰캠퍼스 (출처: https://www.siliconvalley.com)
구글의 베이뷰캠퍼스 (출처: https://www.siliconvalley.com)
구글의 베이뷰캠퍼스 (출처: https://www.siliconvalley.com)

특징

베이 뷰 캠퍼스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유연성: 사무실은 개방형으로 설계되어 있어 직원들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협업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직원들이 업무와 휴식을 함께할 수 있습니다.
  • 친환경성: 지열 에너지를 활용하여 냉난방 비용을 절감하고, 건물 외벽에 나무를 심어 자연과 어우러지는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 미래 지향성: 바이오필릭 디자인을 적용하여 직원들의 창의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미래의 일터에 대한 구글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구글의 베이뷰캠퍼스 (출처: https://www.siliconvalley.com)

 

구글의 베이뷰캠퍼스 (출처: https://www.siliconvalley.com)
구글의 베이뷰캠퍼스 (출처: https://www.siliconvalley.com)

베이 뷰 캠퍼스는 구글이 그리는 미래의 일터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유연성, 친환경성, 미래 지향성 등 다양한 특징을 갖춘 베이 뷰 캠퍼스는 IT 산업의 발전과 함께 변화하는 직장 환경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구글 베이 뷰 캠퍼스

100 Bay Vw Dr, Mountain View, CA 94043 미국

 

728x90
반응형